美 FAA, 8개 업체에 무인기 추가 허용…배출가스검사·영화제작에도 사용

입력 2015-02-0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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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블룸버그
미국 내 드론(무인기)의 활용 범위가 넓어질 조짐이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3일(현지시간) 8개 업체에 대한 드론(무인기)의 상업적 이용을 추가로 허용했다. 이에 따라 드론 이용 허가를 받은 업체는 총 24곳으로 늘어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허가를 받은 업체 가운데 ‘토털 세이프티’는 배출가스연소탑 검사에, ‘슬러그 웨어’는 항공사진촬영 및 조사에 각각 드론을 활용하겠다고 보고했다. 또 ‘팀5’, ‘샷오버 카메라 시스템’, ‘헬리넷 에비에이션 서비스’, ‘앨런 D. 퍼윈’ 등은 영화 및 TV 영상물 제작에 드론을 이용할 계획이다.

기존 허가 업체인 ‘픽토비전’과 ‘에어리얼 MOB’는 다른 형태의 소형 드론을 추가로 운영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이밖에 총 342개 업체가 FAA에 드론 이용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한편, FAA는 드론에 대한 규제는 강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소형 드론이 백악관 건물을 들이받은 뒤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드론의 위험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졌기 때문. 이에 FAA는 55파운드(약 25㎏) 미만 드론에 한해서만 상업적 이용을 허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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