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그리스 위기 불안심리 진정에 하락…10년물 금리 1.78%

입력 2015-02-0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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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3일(현지시간) 하락했다. 그리스 경제 위기에 대한 불안심리가 일부 완화되면서 안전자산에 쏠렸던 투자심리가 분산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4시 10분 현재 전일 대비 11bp(1bp=0.01%P) 오른 1.78%를,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3bp 급등한 2.38%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5bp 오른 0.51%를 나타내고 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야니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그리스 경제 위기 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면서 이목을 끌었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장관은 이날 이탈리아 경제장관과 회담을 마친 뒤 “2월 말부터 한 달이나 6주 동안 시간을 줄 수 있는 교량 역할을 할 수 있는 협정이 필요하다”면서 “오는 6월부터 그리스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바루파키스 장관은 채무상환액을 줄이는 방안의 일환으로 ‘채무삭감(헤어컷)’ 대신 기존 유럽중앙은행(ECB)과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이 보유한 채권을 성장연계채권 및 영구채권 등과 교환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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