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뉴 레전드’ 아시아 최초 공개

입력 2015-02-03 1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혼다의 뉴 레전드(사진제공=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가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뉴 레전드’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출시한다.

혼다코리아는 완전히 새로워진 뉴 레전드를 국내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혼다 레전드는 2006년 국내에 첫 도입된 이후 혼다의 최고급 플래그십 모델이다. 미국에 이어 올해 다시 아시아 최초로 국내 시장에 출시된 뉴 레전드는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비롯해 각종 첨단 기술과 프리미엄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뉴 레전드에는 4륜 정밀 조향 기술(P-AWS)이 도입돼 완벽한 조정 안정성을 구현한다. P-AWS는 리어 토(Rear Toe)의 좌우 독립 제어가 가능한 기술이다. 직선 주행 및 코너링 시 민첩하고 부드러운 주행 성능과 안정적인 제동 성능을 발휘한다.

3.5ℓ 직접분사식 i-VTEC V6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는 최고 출력 314ps/6500rpm, 최대 토크 37.6kg·m/4500rpm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9.7km다.

또한 P-AWS와 함께 주행 안정성 및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능이 대거 탑재됐다. 카메라를 통해 올바른 차선 유지를 도와주는 ‘LKAS(Lane Keeping Assist System)’와 고속 주행은 물론 교통량이 많은 저속 상황에서도 앞차와의 간격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을 장착했다. 또 저속 추종장치 (LFS), 장애물을 인식해 충돌을 예방하는 충돌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CMBS)이 탑재됐다.

차량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과 같이 전방위 시야를 확보해주는 멀티뷰 카메라 시스(MVCS)과 주행 중 사각 지대에 차량이 진입하면 경고음과 인디케이터로 알려주는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SI) 기능도 지원한다.

충돌 대응 바디 구조와 함께 필러, 루프 등에 초고강도 강판을 사용하는 등 차체의 55%를 고강도 강판을 사용했다. 엔진 후드, 펜더 등에는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차체 경량화도 달성했다.

레전드는 199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2014년까지 북미 지역에서만 약 16만5000대 가까운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22,000
    • -1.97%
    • 이더리움
    • 4,634,000
    • -3.94%
    • 비트코인 캐시
    • 858,500
    • -1.27%
    • 리플
    • 3,033
    • -0.1%
    • 솔라나
    • 198,500
    • -4.06%
    • 에이다
    • 614
    • -3%
    • 트론
    • 406
    • -1.46%
    • 스텔라루멘
    • 356
    • -3.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450
    • -1.44%
    • 체인링크
    • 20,470
    • -3.63%
    • 샌드박스
    • 199
    • -2.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