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헬스보이' 이승윤 "김수영 도움, 외면할 수 없었다"

입력 2015-02-0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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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헬스보이

개그맨 이승윤이 '라스트 헬스보이'를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2일 오전 KBS 2TV '개그콘서트' 측은 지난 1일 첫 선을 보인 '라스트 헬스보이'의 주역 이승윤, 이종훈, 김수영, 이창호 등이 코너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선봉에서 이끌게 된 이승윤은 "다시 할 생각이 없었다. 얼마 전 항상 장난기 가득했던 김수영이가 찾아와 진지한 모습으로 살을 빼고 싶다고 이야기 하더라. 나에게 도와달라고 말했다. 외면할 수 없었다"며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신장 168cm에 몸무게 168kg을 기록한 김수영은 "컨디션이 좋을 때 공깃밥 네 공기가 기본이다. 생활에 좋지 않은 변화들이 감지됐다. 이렇게 살다가 죽는 거 아닌가 싶더라. 강력한 동기부여가 필요했고 이승윤 선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첫 녹화 때 나도 모르게 울컥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말 살기 위해 하는 것이다. 부모님에게 건강한 아들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라스트 헬스보이'는 2007년 '헬스보이', 2011년 개그우먼 이희경, 권미진이 주축이 되었던 '헬스걸'에 이은 최종 시리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개그콘서트'의 뚱뚱이 서열 1위 김수영과 깡마른 몸으로 남모를 고민을 품고 있던 이창호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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