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캄보디아 프놈펜 왕립대학교에 우정연구실 개소

입력 2015-02-0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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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는 오는 5일 캄보디아 프놈펜 왕립대학교 현지에서 다섯 번째 첨단 우정연구실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서강대는 2010년부터 한국연구재단과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을 받아,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고등교육기관인 프놈펜 왕립대학교(Royal University of Phnom Penh, RUPP)에 물리, 화학, 생물학 및 수학과의 첨단 우정연구실의 개설 및 운영을 지원하고, 매년 교육 및 강의인력을 파견하여 지속적으로 ‘개도국 과학기술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RUPP를 졸업하고 서강대 박사과정으로 유학을 온 세 명의 캄보디아 학생들이 조교로 참여, 현지학생들을 지도한다.

사업의 책임자인 서강대학교 물리학과 정현식 교수는 “지원사업 초창기부터, 일회성 강좌나 이벤트보다는 연속성과 현지대학의 자립을 위하여 지난 5년에 걸쳐 실험실을 개조하고 지속적인 실험 실습 강의를 진행해온 서강대학교의 노력이 있었다”면서 “이제 목표했던 1단계 시설 인프라 구축이 마무리됐으니 현지 우수인력을 교육시켜 스스로 운영할 수 있는 2단계 인적 인프라 사업을 다시 5년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RUPP 자연과학부 학장 Kamerane 교수는 “이번 강의 및 교육에 참여하는 본교 졸업생들의 연구 및 열정이 재학생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주는 롤 모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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