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마트 화재, 50대 女 '분신' …최소 2명 사상(종합)

입력 2015-02-01 21: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연합뉴스)
1일 오후 5시 15분쯤 경기도 양주시 만송동의 한 중형마트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이 불로 김모(50·여)씨가 숨지고 마트 점장 송모(49)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대피 중에 일부 고객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지상 2층 전체면적 244㎡ 규모의 샌드위치패널 구조의 마트 건물을 태운 뒤 1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다.

불은 마트 안쪽의 사무실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건물주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사람의 부인인 김씨가 계약 취소를 요구하며 사무실 문을 잠근 채 말다툼을 벌이다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여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목격자들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당시 마트 안에는 직원과 고객이 상당수는 화재 전 대피했다. 화재 전부터 인화성 물질 누출 냄새가 심하게 났게 때문이다.

숨진 김씨와 마트 점장 송씨가 말다툼하고 경찰이 도착해 대화를 나누는 사이 대부분 매장을 나가 인명 피해가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도 오후 5시쯤 가스 누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하지만 10여 분 뒤 50대 여성이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분신을 시도해 불길이 일었다.

불은 '펑' 하는 폭발음과 함께 마트 전체로 확산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서 1시간 3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화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같은 코인 거래소마다 다른 가격…이유는 [e가상자산]
  • 서울한강 울트라마라톤 사태, 모두가 민감한 이유
  • 올해 원유 가격 3년째 동결⋯우윳값 인상 피할 듯
  • 팔천피 일등공신은 개미⋯외인이 던진 ‘18조 삼전닉스’ 받아냈다 [꿈의 8000피 시대]
  • 코픽스 한 달 만에 반등⋯주담대 금리 다시 오르나 [종합]
  • 이정후 MLB 새기록…'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란?
  • 피부 레이저를 두피에 쐈더니…숨었던 모발이 돌아왔다[자라나라 머리머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287,000
    • -1.85%
    • 이더리움
    • 3,305,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630,000
    • -2.33%
    • 리플
    • 2,118
    • -2.71%
    • 솔라나
    • 131,200
    • -2.81%
    • 에이다
    • 382
    • -3.78%
    • 트론
    • 524
    • +0%
    • 스텔라루멘
    • 228
    • -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20
    • -5.4%
    • 체인링크
    • 14,770
    • -3.34%
    • 샌드박스
    • 110
    • -4.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