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대통령 밀쳐내는 것 위기극복 아니다”

입력 2015-02-0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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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 나선 이주영<사진> 후보는 1일 원내대표 경선을 하루 앞두고 "대통령을 밀쳐내는 것은 위기 극복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러닝메이트인 홍문종 정책위의장 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을 위기라고 하는데 위기가 맞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위기 돌파는 우회하는 것이 아니라 위기의 실체를 똑바로 보고 결기있게 전진하는 것"이라며 "당청이 단결하면 총선에서 필승하지만 서로 대립각을 세우고 파열음을 내면 총선에서 필패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번 새누리당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거는 친박, 비박이라는 계파간의 대결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땀과 눈물로 탄생시킨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한 퍼즐을 맞추는 선거"라며 "이주영은 국가적 재난 앞에 진정성과 올곧은 자세로 위기를 수습해 왔듯이 이제 위기의 당과 정부를 위해 온몸을 던지려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정청의 원활한 소통과 유기적 화합으로 힘있는 여당, 신뢰받는 정당을 만들 것"이라며 "진정성으로 국민에게 다가가고 감동정책을 펼쳐 압도적 총선 승리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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