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올해 신규공사 141건 4980억원 규모...상반기 73% 추진

입력 2015-01-29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교통부가 올해 상반기 중 신규공사의 73%를 추진해 침체된 경기의 조기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015년 국토교통부 소관 SOC 사업의 신규 발주계획은 전년대비 33건이 증가한 총 141건이라고 밝혔다.

도로 부문은 당진~천안 고속도로, 광주순환고속도로 등 34건(1057억원)으로 2014년 대비 11건이 증가할 예정이다.

특히, 당진~천안 고속도로는 항만과 국가기간산업시설이 밀집한 서해안 지역의 물류수송망 확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철도 부문은 서해선(홍성~송산), 중앙선(도담~영천, 영천~신경주), 보성 ~임성리 철도 등 30건(1182억원)을 신규 발주할 계획이다.

수자원 부문은 주암댐 도수터널시설 안정화사업, 국가하천 및 지방하천 정비 등을 위해 57건(526억원)의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진입도로는 평택고덕산단, 세종명학산단, 경산4산단 등 20건(2215억원)의 진입도로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신규로 발주하는 141건의 총사업비는 11조7873억원 규모로 연차별 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하면 향후 지역경제의 활력을 회복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국토부는 경기 활성화를 위해 신규 발주사업 141건 중 73%인 103건을 상반기에 발주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완공되는 공사는 총 184건으로 도로・철도 부문은 88고속도로 확장(성산~담양), 부산~울산 복선전철(부전~일광) 등 83건이 완공돼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게 될 전망이다.

수자원 부문은 72개의 국가・지방하천정비 구간을 완료하고, 주암댐 등 3건의 댐 건설사업과 가리산(홍천) 강우레이더 사업도 마무리한다.

이밖에 청주산단 진입도로 등 25건의 산업단지 진입도로가 완공돼 산업단지의 분양활성화와 입주기업의 물류체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86,000
    • -0.07%
    • 이더리움
    • 4,539,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881,500
    • +3.64%
    • 리플
    • 3,030
    • -0.1%
    • 솔라나
    • 198,000
    • +0.2%
    • 에이다
    • 619
    • -0.32%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0.43%
    • 체인링크
    • 20,800
    • +2.72%
    • 샌드박스
    • 217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