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설법인 최초 8만개 돌파

입력 2015-01-29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중소기업 신설법인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이며 최초로 8만개를 돌파했다.

29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2014년 신설법인 세부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신설법인은 전년 대비 12.1% 증가한 8만4697개를 기록했다. 이는 통계 작성(2000년) 이후 가장 큰 증가폭으로, 처음으로 8만개를 돌파한 기록이다. 지난해 12월 신설법인도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한 7889개로, 12월 통계로는 처음으로 7000개를 돌파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1만9509개),도소매업(1만8099개), 건설업(8145개) 등의 순으로 설립됐고, 증가규모 측면에서는 도소매업(1888개), 부동산임대업(1884개), 건설업(1076개) 등이 증가세를 주도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3만3100개), 50대(2만1898개), 30대(1만8921개) 순이었다.

또한 지역별로는 제주(38.5%), 전남(24.7%) 등 모든 지역에서 증가했으며, 수도권(61.2%) 비중은 소폭 감소했다. 여성의 법인설립도 전년 대비14.2% 증가한 1만9726개로 비중도 전년 대비 소폭 상승(23.3%)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09: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49,000
    • +1.12%
    • 이더리움
    • 4,400,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812,500
    • +1.12%
    • 리플
    • 2,866
    • +1.42%
    • 솔라나
    • 191,400
    • +0.42%
    • 에이다
    • 573
    • -1.04%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6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20
    • +0.87%
    • 체인링크
    • 19,160
    • -0.1%
    • 샌드박스
    • 180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