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야독, 산업위생관리(산업)기사 필기 강좌 개강

입력 2015-01-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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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들 관심 높아져, 근로자카드(재직자)과정 개설

최근 사업장 및 공공장소에서 가스 유출사고 등 산업재해가 잇따르면서 업무의 생산성 향상 뿐 아니라 근로자의 건강보호도 중요하다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사업장이 증가하면서 신종 직업병 발생에 대한 철저한 예방 대책 역시 필요한 상황. 이에 각종 유해요인 제거 및 작업환경개선을 전담할 전문인력, 즉 산업위생관리기사(산업기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산업위생관리산업기사는 작업장에서 발생하는 화학적, 물리적, 인간공학적 유해요인을 측정해 이를 제거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작업환경 및 실내공기의 시료를 분석하고 평가해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 계획을 실행한다.

작업장 환경개선 외에도 근로자 개인의 건강을 위한 교육 업무를 담당한다. 공정별 유해인자 파악 및 유해물질 관리, 공학적 산업환기관리, 개인 보호구 점검 등을 실시하며 근로자에게 산업 위생 보건에 관한 지도 및 교육을 진행하고 직업병 발병의 근본적 원인에 대해 관리한다.

산업위생관리기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자격시험을 거쳐야 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산업위생관리기사 자격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구성돼 있다. 총 다섯 과목(산업위생학개론, 작업위생 측정 및 평가, 작업환경관리대책, 물리적 유해인자 관리, 산업독성학)으로 평가하는 필기시험에서는 과목당 40점 이상이면서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이다. 실기시험은 작업환경관리 실무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되며,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 합격점이다.

산업위생관리기사 자격을 취득하면 환경 및 보건관련 공무원, 각 산업체 보건관리자, 작업환경 측정 업체 등 여러 방면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불산 유출사고 등 산업재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화학, 섬유, 석탄공업 등의 분야로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채용 및 승진 시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는 경우가 많아 산업위생관리기사 자격증 시험에 수험생들이 몰리는 추세를 보이며, 전도 유망한 직업으로 꼽힌다.

이에 온 오프라인 교육기관 ‘주경야독’에서는 산업위생관리기사 오프라인 강의를 진행한다. 재직자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서는 질의 응답이 어려운 온라인강의의 단점을 최소화하며 핵심 포인트를 정확히 전달해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도 어려움 없이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강사로 초빙된 서영민은 '성안당 산업위생관리기사(산업기사)'의 저자로 삼성그룹 산업위생관리기술사, 대기관리기술사 오프라인 특강과 다수의 대학 산업위생관리가사 특강을 담당해 온 스타 강사로 업계 노하우가 담긴 강의를 제공한다.

교육은 오는 3월 22일부터 5월 24일까지 2개월 간 매주 일요일에 총 8회 진행되며, 강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근로자 과정은 재직자 대상으로 403,200원의 강의 비용에서 최대 100%까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경야독 관계자는 “최근 전망이 밝은 산업위생관리기사에 대한 재직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근로자 대상 강의를 진행하게 됐다”며 “오프라인강의에서는 질의 응답이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내용 전달이 정확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95% 이상의 합격률을 자랑한다”고 전했다.

산업위생관리기사 자격 시험 및 강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주경야독 홈페이지(www.yado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문의사항은 전화(02-395-3650/080-395-7909)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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