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경찰 늑장대응 논란, 경찰 "사실과 다르다" 해명

입력 2015-01-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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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엄마가 감금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늑장대응을 했다는 비판이 이어지자 경찰이 해명에 나섰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아동보호시설에 있는 A양(13)으로부터 '엄마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강릉경찰서는 어머니 B씨의 신병 파악에 나섰다.

경찰은 "어머니는 남편과 친정 엄마 등과 모처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아이들 부모가 연락이 되지 않아 긴급통신수사, 위치추적, 차량행적 등을 수사해 왔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종교단체에서 감금된 어머니에 대한 신고를 무시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B씨의 어머니와 자매 등이 종교 단체에 빠져 있는 B씨 부부를 빼내왔고, 나머지 친척들은 A양과 동생을 아동보호시설로 피신시켰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자체 감사까지 거쳤으나, 알려진 사실과 달리 오전 10시에 경찰에 접수된 신고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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