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배터리 시간 짧다… "2~4시간 사용하면 끝"

입력 2015-01-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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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쿠퍼티노 플린트센터에서 애플 CEO 팀 쿡이 신제품 ‘애플워치’를 소개하고 있다. 뉴시스

애플의 스마트워치 ‘애플워치’의 배터리 수명이 예상보다 짧다는 관측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워치 배터리 수명이 대기 모드시 2~3일 사용할 수 있으며, 활동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경우에는 2시간30분~4시간가량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워치에는 아이팟 터치에 탑재된 A5 프로세서 기반의 S1 칩과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채용돼 동영상을 60프레임으로 구현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부품들이 전력을 크게 소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애플은 애플워치 개발 당시 배터리 수명을 온종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었지만 지난해에는 목표를 수정, 앱을 많이 사용할 경우 약 2시간 30분에서 4시간, 적게 앱을 사용할 경우 19시간, 대기모드시 3일, 수면모드시 4일로 목표를 수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애플워치 출시 시기가 2014년에서 2015년으로 연기된 데에는 배터리 수명 문제가 핵심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현재 애플은 3000개 가량의 애플워치를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워치의 출시시기는 올해 3월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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