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한 해외 위장회사들 제재 강화할 듯”

입력 2015-01-23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이 북한의 해외 위장회사들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23일(한국시간) 윌리엄 뉴콤 전 유엔 안보리 북한제재위원회 패널의 말을 인용해 “새 행정명령의 권한에 따라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OFAC)이 북한의 해외 위장회사들까지 특별지정 제재 대상에 올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미국이 중국과의 외교적인 마찰 가능성을 우려해 북한이 국제 금융거래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중국 금융기관들까지 제재하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래리 닉쉬 선임연구원은 “공화당이 장악한 의회에서 중국 금융기관을 겨냥한 제재 법안이 통과돼도 대통령 직권의 면제 조항이 포함되면 제재안은 사실상 큰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또 다른 대북 금융제재안으로 거론된 ‘주요 돈세탁 우려대상’ 지정에 대해서도 지난 2005년의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은행(BDA) 사태 이후 북한과 거래하는 외국은행이 거의 사라진 탓에 큰 효과를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영화사 소니 해킹에 대한 보복조치의 일환으로 지난 2일 대북제재 행정명령 ‘13687’호에 서명, 북한 정부와 노동당 산하 단체·기관을 포괄적 제제대상으로 삼아 기존보다 대북제재를 강화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일종목 레버리지 문턱 상향…예탁금 3000만원 올리고 20좌씩 거래
  • 메리츠금융, 홈플러스에 DIP 금융 2000억 지원⋯“회생 마중물 되길”
  • 참치에 햇반까지 줄인상…하반기 먹거리 물가 부담 커진다
  • 휘발유 바닥 난 러시아, 인도에 공급 요청
  • 대만 TSMC 2Q 순이익 전년比 77% 급증⋯분기 기준 사상 최대
  • 윤호중 행안장관, 경찰 비리 ‘발본색원’ 나선다⋯"순환인사 전면 도입"
  • 신현송 한은 총재 "기준금리 인상이 주가에 악재? 전혀 동의 안해"
  • '통일교 1억 수수' 권성동, 대법 '징역 2년' 확정판결로 의원직 상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17,000
    • -1.49%
    • 이더리움
    • 2,757,000
    • -2.92%
    • 비트코인 캐시
    • 327,200
    • -3.45%
    • 리플
    • 1,609
    • -2.25%
    • 솔라나
    • 111,400
    • -2.79%
    • 에이다
    • 239
    • -1.65%
    • 트론
    • 476
    • -0.42%
    • 스텔라루멘
    • 279
    • +0.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100
    • -2.85%
    • 체인링크
    • 12,350
    • -1.75%
    • 샌드박스
    • 71.29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