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10명 중 8명 "안정적 사회 정착 힘들어"

입력 2015-01-1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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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성인남녀 10명 중 8명은 본인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이 힘들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은 20~30대 성인남녀 1081명을 대상으로 “귀하는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가 어렵다고 느낍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76.6%가 ‘그렇다’라고 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부모 세대와 비교해서 더 어려운 점으로 ‘안정성 높은 직업 및 직장 얻기’(48.9%,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외에 ‘내 집 마련하기’(46.1%), ‘원하는 직업 및 직장 구하기’(36.8%), ‘결혼, 출산 등 가정 꾸리기’(36.6%), ‘일정수준 이상의 연봉 받기’(35%), ‘자녀 출산 및 양육하기’(31%), ‘빠른 취업하기’(30.3%), ‘안정된 노후 대비하기’(28.3%) 등이 있었다.

안정적인 사회 정착이 어려운 이유로는 ‘물가인상에 가계경제가 어려워져서’(40.8%,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취업이 늦어져서’(36.7%), ‘비정규직 등 일자리가 불안정해서’(34.1%), ‘수입이 안정된 곳에 취업하지 못해서’(30%), ‘취업도 하기 전에 빚이 있어서’(17.5%), ‘가정형편이 어려워 지원받지 못해서’ (10.9%)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응답자의 36.8%가 부모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었으며, 수입이 있는 직장인 중에서도 10명 중 2명(22.5%)이 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었다.

절반 이상인 58.6%는 본인이 희망했던 것보다 실제 결혼 및 계획이 늦어졌다고 밝혔다. 응답자들이 원래 희망했던 결혼 연령은 남성 평균 30세, 여성 28세였지만 현실적으로 예상하거나 실제로 한 결혼연령은 남성 34세, 여성 32세로 각각 4년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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