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로켓 발사…보조추진로켓 회수는 실패

입력 2015-01-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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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콘9 발사장면 모습. 사진=스페이스X

미국 민간 우주선 업체인 스페이스X가 10일(현지시간) 로켓 발사에 성공했지만, 보조추진로켓을 대서양에서 회수하지는 못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스페이스X는 이날 오전 4시47분께 미 플로리다 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무인우주 화물선 ‘드래곤’을 탑재한 팰컨9 로켓을 쏘아 올렸다. 드래곤에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보낼 2360㎏의 장비와 물품이 실렸다. 이번 실험은 스페이스X가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맺은 우주화물운송 계약 아래 진행된 것이다.

이번 발사는 대서양 한복판의 착륙선박에서 보조추진로켓을 회수하려는 첫 시도로 주목받았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스페이스X는 보조추진로켓을 회수해 재활용하면 로켓발사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고 보고 처음으로 바다 한복판에서 로켓 회수를 시도했다.

엘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에서 “로켓이 이동식 착륙선박에 내려앉기는 했지만 너무 강하게 떨어져 부서졌다”면서 “아쉽게도 실패했다. 그래도 징조는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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