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의 펭귄’, 8일 만에 100만 돌파 “애니메이션 흥행 계보 잇는다”

입력 2015-01-0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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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의 펭귄' 포스터(CJ엔터테인먼트)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의 펭귄’이 100만 고지를 넘어서며 항간의 호평을 입증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개봉한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 기준 누적 관객 수 100만351명을 기록했다.

개봉 8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개봉 1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마다가스카3: 이번엔 서커스다’(누적 162만)보다 4일 빠르고 ‘마다가스카’(13일), ‘마다가스카2’(19일)의 100만 돌파 기록보다 앞선 기록이다.

또 ‘슈렉’ 시리즈에서 초롱초롱하고 애절한 눈망울로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장화신은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작품 ‘장화신은 고양이’(누적 208만)가 개봉 10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 보다 빠른 속도이며, 2013년 유일한 100만 돌파 애니메이션으로 주목 받은 ‘터보’(누적 192만)와 동일한 속도다. 이에 더해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지난 2014년 7월 개봉해 300만 관객을 돌파한 ‘드래곤 길들이기2’ 이후 6개월 만에 탄생한 100만 돌파 애니메이션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넘치는 유머, 감쪽같은 위장술, 똑소리 나는 브레인까지 날 때부터 남달랐던 악동 펭귄 4총사 스키퍼, 코왈스키, 리코, 프라이빗이 사상 최대의 작전을 펼치며 벌이는 유쾌하고 짜릿한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포털사이트에서 10대 평점 9.19, 20대 평점 8.89를 기록하는 등 1020세대 평점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어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들도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임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니콜 키드먼 주연의 영화 ‘패딩턴’, 안젤리나 졸리 연출작 ‘언브로큰’, 조여정 클라라 주연의 ‘워킹걸’ 등 강력한 신작들과 동시기 개봉작 ‘테이큰3’를 비롯해 ‘기술자들’ ‘호빗: 다섯 군대 전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등 다양한 장르의 쟁쟁한 경쟁작 속에서도 2주 연속 동시기 개봉작 예매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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