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와처 첼시 골키퍼 레스터 시티 이적…체흐, 쿠르트와에 밀렸나

입력 2015-01-0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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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에서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던 마크 슈와처(43) 골키퍼가 레스터 시티로 이적한다.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은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슈와처가 레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그동안 모범적인 프로 자세를 갖춘 그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2013년 여름 풀럼에서 첼시 유니폼으로 갈아 입은 슈와처는 페트르 체흐 골키퍼의 백업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티보 쿠르투아가 임대 복귀한 이후 입지가 좁아졌다. 올 시즌 한 차례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결국 첼시를 떠나게 됐다.

슈와처는 40대를 훌쩍 넘은 나이에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유하고 있다. 194cm, 95kg의 체격에 볼에 대한 집중력과 페널티킥에 강하다는 평가다. 1994년 독일 디나모 드레스덴에 입단하며 첫 유럽 무대를 밟았고 1996년 브래드포드 시티유니폼을 입으며 잉글랜드에 진출했다. 이후 미들즈브러, 풀럼, 첼시를 거치며 외국인 선수 첫 500경기 출장을 돌파했다.

레스터 시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팀으로 5일 현재 최하위인 20위에 머물러 있다. 한편 이적설이 돌았던 체흐는 첼시에 남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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