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 다섯 군대 전투’, 전세계 7억달러 돌파…美박스오피스 3억 클럽 입성

입력 2015-01-0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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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다섯 군대 전투' 포스터(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피터 잭슨 감독의 영화 ‘호빗: 다섯 군대 전투’가 북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2015년 첫 주 정상에 올랐다.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 집계에 따르면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2191만달러(한화 약 241억원)를 벌어들이며 3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이로써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미국 내에서만 2억2076만7000달러(약 2507억원), 미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5억달러(약 5522억원)가 넘는 수익을 더해 전 세계적으로 7억2286만7000달러(약 7984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호빗: 뜻밖의 여정’에 이어 3억달러(약 3313억원) 고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국내에서도 4일까지 누적 관객 수 272만865명을 기록 중이다. 이미 2편인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최종 관객 수 228만2807명)을 넘어섰고, 금주 중 ‘호빗: 뜻밖의 여정’(최종 관객 281만8993명)을 넘어 ‘호빗’ 시리즈 중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을 달성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호빗: 다섯 군대 전투’의 현재까지 국내 누적 매출액은 약 232억원이다.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대장정의 마지막이 될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누군가는 죽고 누군가는 승리하는 운명과 다양한 갈등의 드라마를 장대하게 펼쳐 보인다. 난쟁이족, 인간 군대, 엘프 군대, 오크 군대 그리고 마지막 열쇠를 쥔 군대까지 다섯 군대의 시리즈를 관통하는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중간계의 운명을 가를 최후의 전투를 시작한다.

144분의 러닝 타임 중 3분의 1에 달하는 45분간의 대전투 장면이 등장하며, 영화 속 배경인 ‘외로운 산’에서 중간계의 다섯 군대가 동시에 돌격하여 혼전을 이루는 격렬한 전투는 “모든 전투 영화의 어머니가 될 것”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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