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내린다" … 9ㆍ1대책 불구 3개월만에 관망 모드

입력 2014-12-29 12: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국민은행, 서울 부동산 전망지수 '98.7'…수도권 유일 100하회

내년 1분기 서울 아파트값이 내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매매가격 하락 전망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처음으로 70%를 넘어섰다. 17년만에 최고기록이다.

29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전국 아파트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에 따르면 이번달 'KB부동산 전망지수'는 101.4를 기록했다. 여전히 100을 상회하고 있지만 9월(120.6), 10월(113.7)과 비교하면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KB부동산 전망지수'가 100을 넘으면 3개월 후 주택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는 중개업소가 많다는 뜻이다.

특히 서울의 경우 'KB부동산 전망지수'가 기준지수(100)를 하회하는 98.7로 조사됐다. 수도권에서 유일하다.

시가총액 상위 50개 단지의 아파트를 선정해 지수화한 'KB선도아파트 50지수'도 지난달 대비 0.11%하락해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정책 발표 이후 매매가격이 일시적으로 빠르게 회복됐으나 관련법안의 국회계류 및 기대가격 차이로 인한 관망세가 증가하면서 'KB부동산 현장지표'들이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매가격 하락 전망에도 불구하고 전세가율은 전월대비 0.4%포인트 상승한 70%를 기록했다. 국민은행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98년 12월 이후 17년만에 최고기록이다.

(KB국민은행)

서울의 경우 기존에 성북구(73.0%), 서대문구(71.8%) 2개구 외에 이번달에 동대문구(70.3%), 관악구(70.3%), 동작구(70.1%), 광진구(70.0%), 중구(70.0%) 5개구가 처음으로 70%대에 진입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세가격 상승세는 점차 둔화되고 있으나 임대인의 월세선호로 인해 수요와 공급 불균형으로 전세가율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거래대금 폭증 실적 개선 기대감에 배당까지…날개 단 증권주
  • 고유가에 엇갈린 증시 전망⋯"135달러면 폭락" vs "191달러까지 괜찮다"
  • ‘내일은 늦다’, 즉시배송 시대로⋯6조 퀵커머스 시장 ‘무한 경쟁’[달아오른 K퀵커머스戰]
  • 이주비는 막히고 집도 못 판다⋯외곽 사업 존폐 위기 [신통기획, 규제의 덫 ②]
  • GLP-1 이후 승부처는 ‘아밀린’…비만 치료제 판도 바뀔까[비만치료제 진검승부③]
  • 찐팬 잡아야 매출도 오른다⋯유통가, ‘팬덤 커머스’ 사활
  • 개미들의 위험한 빛투⋯ 레버리지 ‘3중 베팅’ 확대
  • '나솔사계' 솔로남 공개, 18기 영호 '삼수생' 등극⋯27기 영철 '최커' 유일한 실패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09: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154,000
    • +1.26%
    • 이더리움
    • 3,089,000
    • +2.56%
    • 비트코인 캐시
    • 679,500
    • +1.34%
    • 리플
    • 2,050
    • +1.03%
    • 솔라나
    • 131,300
    • +3.47%
    • 에이다
    • 393
    • +2.34%
    • 트론
    • 424
    • -0.47%
    • 스텔라루멘
    • 237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90
    • -3.64%
    • 체인링크
    • 13,470
    • +2.28%
    • 샌드박스
    • 122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