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평택~부여~익산 민자고속도로 본격 추진

입력 2014-12-29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도 평택에서 시작해 충청남도 부여를 거쳐 전라북도 익산까지 이어지는 139.2킬로미터의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가 민간투자사업으로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29일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 사업이 민간투자사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최초 제안자 외의 제3자에 의한 제안이 가능하도록 30일 제3자 제안 공고를 낸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3개월간의 제안서 접수 기간이 지난 후 제안서 평가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평택~부여~익산 민자고속도로 사업은 당초 2018년 착공할 계획이었으나 행정절차 단축을 통해 2017년 상반기 조기 착공해 2022년 개통할 계획이다.

이번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 건설로 기존 서수원~평택, 수원~광명, 광명~서울, 서울~문산 고속도로와 이어져 익산에서 문산 까지 총 260킬로미터의 국토 서부지역 남북 간선도로망이 구축된다.

국토부는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서해안 및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담하여 상습 정체구간인 서해대교 등의 교통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는 충청․호남 내륙 지역의 발전과 도로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00,000
    • -1.6%
    • 이더리움
    • 4,540,000
    • -2.85%
    • 비트코인 캐시
    • 878,000
    • +3.78%
    • 리플
    • 3,036
    • -1.3%
    • 솔라나
    • 198,700
    • -2.79%
    • 에이다
    • 616
    • -4.35%
    • 트론
    • 432
    • +1.65%
    • 스텔라루멘
    • 358
    • -4.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80
    • -0.85%
    • 체인링크
    • 20,470
    • -2.38%
    • 샌드박스
    • 210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