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창립 37주년 기념식 개최

입력 2006-10-3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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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31일 수원사업장에서 1400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7주년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윤종용 부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제품간 산업간 융합이 급속히 이뤄지는 대변혁의 시대를 맞이해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창조적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부회장은 "2010년 초일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발상의 전환을 통해 창조적 혁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차세대 산업을 주도할 미래 핵심기술을 먼저 확보해 표준을 주도하며 브랜드·디자인·소프트웨어 등 소프트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창의와 도전정신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윤 부회장은 또 "도전과 창조정신으로 세계시장을 리드하며,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보살피는 나눔과 상생의 경영을 실천해, 더불어 사는 삼성전자, 존경받는 삼성전자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각오를 새롭게 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20년 및 30년 근속상과 모범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69년 설립돼, 72년 가정용 전자제품으로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74년 한국반도체 인수를 통해 반도체 사업을 시작하면서 고도 성장의 발판을 다졌다.

88년 11월 1일 삼성 반도체통신을 통합하고, 95년 LCD 1라인을 첫 가동하면서 생활가전, 디지털미디어, 반도체, 정보통신, LCD를 사업의 핵심축으로 하는 '종합전자회사'의 틀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2004년 순익 100억 달러 달성으로 '100억 달러 클럽'에 가입했으며, 올해 브랜드 가치 162억 달러로 세계 20위에 오르는 등 전자업계를 선도하는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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