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러시아 궁지로 모나…줄줄이 경고나서

입력 2014-12-24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신용평가사들이 러시아 경제에 잇달아 경고에 나섰다.

3개 국제 신평사 중 하나인 무디스는 23일(현지시간) 러시아 16개 은행에 투자등급 강등을 경고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무디스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러시아 경제전망이 더 약화되면서 금융기관들은 자금 조달 비용, 자산 퀄리티, 수익성 등 중장기적으로 더 큰 압력에 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내년 러시아 경제가 5.5%, 2016년에는 3%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달러 대비 러시아 루블 가치는 올 들어 70% 가까이 주저앉았다. 22일 러시아 중앙은행은 자국 중소은행의 파산을 막기 위해 300억 루블 자금을 풀었다.

같은 날 또 다른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러시아의 국가 신용등급을 ‘부정적 관찰대상(CreditWatch Negative)’에 편입했다. S&P는 “러시아의 통화정책 유연성과 약화된 경제가 금융 시스템에 미치는 충격에 대해 재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S&P가 러시아에 부여한 국가신용등급은 ‘BBB-’다. S&P는 내년 1월 중순까지 등급 평가를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반도체 회복세에 '샌드위치 위기론' 소환한 이재용⋯기술 경쟁력 재정비 주문
  • '불장'에 목표주가 훌쩍…아직 더 달릴 수 있는 종목은
  • "신용·체크 나눠 혜택만 쏙"…요즘 해외여행 '국룰' 카드는
  • '민간 자율' vs '공공 책임'…서울시장 선거, 부동산 해법 놓고 '정면충돌' 예고
  • 설 차례상 비용 '숨고르기'…시장 29만원·대형마트 40만원
  • 신한·하나·우리銀 외화예금 금리 줄줄이 인하…환율 안정 총력전
  • 고급화·실속형 투트랙 전략… 설 선물 수요 잡기 나선 백화점
  • 예별손보, 매각 이번엔 다르다…예비입찰 흥행에 본입찰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02,000
    • -2.66%
    • 이더리움
    • 4,156,000
    • -4.74%
    • 비트코인 캐시
    • 842,000
    • -4.05%
    • 리플
    • 2,703
    • -4.49%
    • 솔라나
    • 175,200
    • -6.71%
    • 에이다
    • 496
    • -6.42%
    • 트론
    • 438
    • +0.46%
    • 스텔라루멘
    • 299
    • -4.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10
    • -3.74%
    • 체인링크
    • 16,940
    • -5.99%
    • 샌드박스
    • 191
    • -1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