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오랑우탄도 인격체... 동물원 나갈 자유 있다"

입력 2014-12-2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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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아르헨티나의 법원이 지난 20년 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동물원에 있던 오랑우탄 암컷 산드라에게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일부 인권을 허용한다고 판결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변호사들은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산드라가 비록 인간은 아니지만 인간과 같은 권리가 주어져야 한다며 산드라는 불법적으로 동물원에 구금돼 있다고 주장했다. 동물원이 항소하지 않을 경우 산드라는 브라질의 야생보호구역으로 옮겨져 더 많은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된다.

22일(현지시간) 산드라가 동물원 울타리 안에 앉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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