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 피터 틸 설립자 “120세까지 살고자 ‘특별섭생’ 실험 중”

입력 2014-12-2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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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인체생장 호르몬 섭취ㆍ원시인 식단 병행하고 있어

▲전자결제시스템 기업 '페이팔'의 창업자이자 벤처투자가인 피터 틸(47). (사진=블룸버그)

전자결제시스템 기업인‘페이팔(Paypal)’의 공동창업자이자 벤처투자가인 피터 틸(47)이 120세까지 장수하고자 ‘특별한 섭생’을 실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틸은 지난 18일 블룸버그TV 에밀리 챙과의 와이드 인터뷰에서 “120세까지 무병장수하고자 매일 인체생장 호르몬을 섭취하고 ‘팔레오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22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인체생장호르몬은 생물의 생장에 관여하는 호르몬으로 ‘소마토르로핀’이라고도 불린다. 팔레오 다이어트는 유제품과 커피 등 각종 가공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으로 ‘원시인 식단’으로도 알려졌다.

틸은 “(현재 실험 중인)특별한 섭생은 근육량을 유지시켜 뼈 손상이나 관절염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라며 “암 발생 위험에 대한 걱정이 있기는 하나 10년 내 치료약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암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를 연구하는 ‘스템 센트릭스(Stem CenRx)’와 인공고기 프린팅 기술을 개발한 ‘모던 메도(Modern Meadow)’에 투자하고 있다. 한편 자신의 저서‘제로투원’을 언급하며 틸은“경쟁의 함정에 빠지지 말고 자신의 분야에서 타사의 경쟁 시도를 불허하는 뛰어난 제품을 개발하거나 서비스를 창출하는 독점기업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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