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올해의 한자‘法’으로 선정

입력 2014-12-23 07: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이펙블루, 반부 등 화제의 단어로 뽑혀

▲중화인민공화최고인민법원 로고. (사진=중국바이두 캡처)

중국에서 올해의 한자로 ‘법(法)’이 선정됐다고 22일(현지시간) 중국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최근 중국 교육부 산하 국가언어자원조사연구센터와 상무인서관 그리고 중국 관영지 인민일보의 인터넷판 인민망 등이 공동조사 등을 거쳐 올해의 한자를 ‘法’으로 정했다. 전문가 심사단은 “지난달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서 ‘법치’가 주요 의제로 선정됐다”며 “나라를 다스리던지, 깨끗한 정치 제창, 스모그 퇴치 등 법은 모든 필요한 전제조건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외 지난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전후로 스모그가 갑자기 사라진 현상을 뜻하는 ‘APEC 남(藍)’즉 ‘에이펙블루’,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체제의 강력한 반부패 정책은 뜻하는 ‘반부’등도 화제의 단어로 뽑혔다.

한편 2013년에는 나아갈 ‘진(進)’, 2012년에는 꿈을 뜻하는 ‘몽(夢)’이 올해의 한자로 선정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전문가 있는데 또 뽑나"…금감원 '금융 新 관치' 논란
  • 토큰증권·원화 스테이블코인·크립토… 삼각구조 없인 시장도 없다
  • 올해 하이브리드차 첫 ‘40만대’ 고지 달성…가솔린 맹추격 [ET의 모빌리티]
  • 고강도 규제 이후 관망세…11월 서울 집값 상승세 지속
  • 단독 AI거버넌스 다시 쓴다…정부 부처 인력·예산 전수조사
  • '부정선거 수사단 선발' 노상원 징역 2년…"계엄 선포 동력돼"
  • 경찰, 통일교‧전재수‧특검 全방위 압수수색…강제수사 착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85,000
    • -0.68%
    • 이더리움
    • 4,674,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846,500
    • -1.51%
    • 리플
    • 2,973
    • -1.23%
    • 솔라나
    • 197,200
    • -0.6%
    • 에이다
    • 599
    • -1.64%
    • 트론
    • 417
    • +1.96%
    • 스텔라루멘
    • 344
    • -2.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860
    • -1.64%
    • 체인링크
    • 20,240
    • -0.64%
    • 샌드박스
    • 190
    • -2.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