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유상무ㆍ황현희 격한 몸싸움…말리는 장수원의 소심한 손끝 눈길

▲유상무 인스타그램

개그맨 유상무가 ‘미생물’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유상무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생물’ 촬영 중. 저는 무슨 역할일가요? ‘미생’과 ‘미생물’. 장수원의 명품연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유상무는 황현희와 격한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장수원은 그 옆에서 소심하게 손 끝으로 옷을 잡으며 말리고 있어 웃음을 준다.

1월 2일 방송되는 tvN 신년특별기획 ‘미생물’은 ‘미생’의 패러디 드라마로 장수원이 장그래(임시완) 역으로 발탁됐다. 그밖에도 오상식 차장(이성민) 역에는 황현희, 안영이(강소라) 역에는 장도연, 장백기(강하늘) 역에는 황제성, 김동식 대리(김대명) 역에는 이진호, 한석율(변요한) 역에는 이용진이 각각 캐스팅 됐다.

‘미생물’의 주인공 장그래는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연예계 데뷔에 실패한 뒤 회사라는 냉혹한 현실에 던져진 주인공이다. 위기가 닥칠 때마다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미생물이었던 주인공이 점점 생물의 모습을 되찾게 된다는 내용이다.

‘미생물’ 유상무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미생물’ 유상무 장수원 진짜 웃기다”, “‘미생물’ 유상무는 어떤 역할로 나오는 거지?”, “‘미생물’ 유상무 장수원 황현희 이진호 어떤 연기 보여줄 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