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성장성 없다 - 대신증권

입력 2006-10-3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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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30일 국순당에 대해 백세주 매출 부진으로 성장성이 없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국순당은 지난 3분기에 영업이익 18억6100만원을 기록, 전분기대비 흑자전환했으나 전년동기대비 67.6% 감소했다.

매출액과 순이익도 각각 180억4000만원, 17억6900만원으로 전분기보다 0.6%, 122% 증가한 반면 전년동기대비 27.1%, 62.1% 감소했다.

이정기 대신증권 연구원은 "저도 소주 시장의 과당 경쟁으로 인한 소주 업체들의 마케팅 강화로 약주시장 침체, 경쟁 심화로 인한 백세주 매출의 감소가 매출 부진의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국순당이 3분기에 판관비 지출을 최소화했지만, 이는 곧 매출액 감소로 이어졌다"며 "마케팅 비용의 축소가 성장성 훼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따라서 향후 국순당은 판관비 지출의 딜레마 속에서 성장성과 수익성 부재의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며 "매출액 증가를 위한 과대 판관비 지출 그리고 수익성 회복을 위한 판관비 축소에 따른 매출액 감소라는 진퇴양난의 상황에서 향후 지속적인 영업적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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