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서해5도에 위성 LTE 등 재난통신분야 서비스 구축

입력 2014-12-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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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KT는 백령도를 비롯해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소연평도 등 서해 5도에 ‘위성 LTE’를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백령도에는 재난안전체계 개선을 위한 LTE 기반 음성·영상 무전기도 보급하기로 했다.

위성 LTE는 기존 무선 네트워크 환경이 구축돼있지 않더라도 무궁화 5호 위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통신이 가능한 서비스다. 위성안테나로 송수신된 신호를 LTE로 변환하고, 이를 펨토셀(초소형 기지국)에 연결해 반경 수십미터 내에서 LTE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KT는 이달 중 백령도 면사무소와 사곶해수욕장 주민대피소에 위성 LTE 구축을 완료하고, 2015년 1월까지 4개 섬 각 1곳씩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섬 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안전 지휘체계 업그레이드를 위해 LTE 무전기도 연내 보급한다. KT는 지난 10월 KT파워텔이 처음으로 상용 출시한 재난 전용 LTE 무전통신 단말기 ‘라져 1(RADGER 1)’을 백령도 내 28개 주민대피소에 각 1대씩 비치하기로 했다.

또한 백령면사무소와 옹진군청간 LTE 영상 무전기를 시범 운영한다. LTE 영상 무전기는 음성뿐만 아니라 고화질 영상까지 다수에게 동시 전송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옹진군청 상황실 관계자들이 백령도의 생생한 현장상황을 보다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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