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닷새째 상승·180선 코앞...179.75(0.45P↑)

입력 2006-10-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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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시장이 닷새연속 상승하며 180선 점령을 코앞에 두고 있다.

미국 FOMC가 석달째 연방기준금리를 5.25%로 동결한 가운데 인플레이션 우려도 완화되고 있다고 밝히며 국내시장이 긍정적 영향을 받았다.

26일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12월물은 장중한때 180.45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결국 전일보다 0.45포인트(0.25%) 오른 179.75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4255계약 순매수했고, 기관도 610계약 매수우위였다. 개인만 4800계약 순매도.

시장종가 베이시스(현,선물가격차)는 1.22 콘탱고(선물고평가)상태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고, 프로그램 매수세가 이틀째 1000억원이상 유입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차익 197억원, 비차익 840억원 등 총 1037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보다 8958계약 늘어난 14만482주로 닷새만에 가장 많았고, 미결제약정도 682계약 늘어난 10만6482계약으로 나흘째 증가세를 보였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상최고치를 보이는 미국시장이 국내증시에 상승모멘텀으로 작용하지 못하고 있으나 하방경직성을 확보해주고 있다"며 "선물지수 180선 돌파는 시간문제"라고 설명했다.

다만 "선물지수가 180선을 돌파하더라도 지속성 여부가 중요하다"며 "현재 새로운주체가 차익 매수로 들어오고 있어 추가 프로그램 매수 유입량을 속단하기 힘들지만 양호한 베이시스가 유지되는 만큼 청산기회가 낮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대규모 물량유입은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단 11월 옵션만기일을 전후로 얼마간의 프로그램 차익물량이 청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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