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사망사고, 은폐 시도 의혹 불거져…119 신고도 안해

입력 2014-12-16 18: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2롯데월드 사망사고

(연합뉴스)

제2롯데월드 공사장에서 근로자 사망사고가 또 다시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롯데가 이를 은폐하려고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롯데그룹 측이 관할 소방서에 따로 신고를 하지 않을 것으로 확인된데 따른 것이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쇼핑몰동 콘서트홀 공사장에서 비계 해체작업공 김모(63)씨가 16일 낮 12시 58분께 8층 공사장에서 두개골이 깨지고 목뼈와 왼쪽 다리뼈가 탈골된 채 발견됐다.

순찰 중이던 화재 감시원이 김씨를 발견한 지 7분여 만에 지정병원인 서울병원의 구급차를 불렀고 그 후 15분이 지나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해 아산병원으로 옮기던 중 김씨는 숨졌다.

그런데 문제는 롯데그룹 측은 관할 소방서에는 따로 신고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롯데 그룹측이 사고 발생 사실 자체를 은폐하려고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소방서로 신고했다면 김씨는 더 빨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을 수 있었지만, 119에 신고하지 않고 지정병원인 서울병원 측에만 연락을 해 시간을 지연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특히 롯데그룹이 지난 4월 제2롯데월드에서 배관공사 중이던 근로자 한 명이 숨진 당시에도 소방서 측에 늑장신고를 해 사망사고 은폐 의혹을 받았다는 점에서 이같은 의혹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 모습이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2롯데월드 사망사고 은폐 시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제2롯데월드 사망사고, 너무 끔찍하다" "제2롯데월드 사망사고, 제2롯데월드 개장 안해야 하는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표이사
신동빈, 김상현(김 사무엘 상현), 정준호, 강성현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1.23]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
[2026.01.20] 증권신고서(채무증권)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반도체 회복세에 '샌드위치 위기론' 소환한 이재용⋯기술 경쟁력 재정비 주문
  • '불장'에 목표주가 훌쩍…아직 더 달릴 수 있는 종목은
  • "신용·체크 나눠 혜택만 쏙"…요즘 해외여행 '국룰' 카드는
  • '민간 자율' vs '공공 책임'…서울시장 선거, 부동산 해법 놓고 '정면충돌' 예고
  • 설 차례상 비용 '숨고르기'…시장 29만원·대형마트 40만원
  • 신한·하나·우리銀 외화예금 금리 줄줄이 인하…환율 안정 총력전
  • 고급화·실속형 투트랙 전략… 설 선물 수요 잡기 나선 백화점
  • 예별손보, 매각 이번엔 다르다…예비입찰 흥행에 본입찰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801,000
    • -0.77%
    • 이더리움
    • 4,321,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2.79%
    • 리플
    • 2,786
    • -1.45%
    • 솔라나
    • 185,700
    • -0.91%
    • 에이다
    • 520
    • -1.89%
    • 트론
    • 439
    • +0.69%
    • 스텔라루멘
    • 30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70
    • -2.07%
    • 체인링크
    • 17,680
    • -1.67%
    • 샌드박스
    • 200
    • -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