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보스턴대 한인 여교수 UX팀 상무로 영입

입력 2014-12-15 15: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IT 미디어랩 출신 이현율 보스턴대 교수

삼성전자가 미국 보스턴대학교의 한인 여교수를 상무로 영입하며 스마트폰 UX(사용자 경험) 강화에 나선다.

15일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이현율 보스턴대 교수는 무선사업부 UX팀 리더(상무)로 입사해 스마트폰 디자인과 UX를 개발하는 조직을 이끌고 있다.

UX팀은 기존 무선사업부 디자인팀 내부 조직으로 있다가 지난 5월 팀으로 격상된 조직으로, 삼성 스마트폰의 디자인과 UX를 개발하는 것이 주된 임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무는 1974년생으로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MIT) 미디어렙에서 미디어와 가상현실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MIT 미디어랩은 2000년대 초반부터 웨어러블 컴퓨팅이나 3차원 홀로그래피 등 혁신적인 기술을 연구해왔다. 이 상무는 이후 보스턴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미디어 기술과 관련된 디자인 혁신을 연구했다.

삼성전자가 이달 초 단행한 임원인사에서 33세의 나이로 최연소 상무직에 오른 프라나브 미스트리 상무 역시 MIT 미디어렙 출신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멘트 바닥 생활' 푸바오, 중국서 탈모·영양 실조 모습에 네티즌 '분노'
  • 투자길 열린 이더리움, 고공 행진은 언제?…비트코인은 ETF 승인 2달 후 신고가 경신 [Bit코인]
  • 임영웅, 26일 상암서 서울 콘서트 대장정 마무리
  • 전년 대비 발행 늘어난 전환사채…지분희석·오버행 우려 가중
  • 맨유, FA컵 결승서 2-1로 맨시티 꺾으며 '유종의 미'…텐 하흐와 동행은 미지수
  • 한전·가스공사 1분기 이자 비용만 1.5조 원…'250조 부채' 재무위기 여전
  • '그알' 여수 모텔서 조카에 맞아 사망한 여성…성매매 위한 입양 딸이었나
  • KIA·두산, 1위 걸린 '단군 매치' 외인 에이스 손에 달렸다 [프로야구 26일 경기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52,000
    • +0.27%
    • 이더리움
    • 5,211,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1.45%
    • 리플
    • 750
    • +0.27%
    • 솔라나
    • 230,300
    • -2.66%
    • 에이다
    • 638
    • -1.24%
    • 이오스
    • 1,172
    • -2.09%
    • 트론
    • 158
    • -1.25%
    • 스텔라루멘
    • 153
    • -1.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150
    • -1.45%
    • 체인링크
    • 24,640
    • +2.71%
    • 샌드박스
    • 626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