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통방통 TOP10] ⑩ 배터리 2%… 당황하지 말고 ‘콕’, 스마트폰 충전소 앱 ‘플러거’

입력 2014-12-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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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배터리 충전할 곳 없나?” 휴대폰 사용 시간이 늘고, 동영상 중심의 콘텐츠 소비가 이뤄지면서 가장 문제로 부각되는 것이 휴대폰 배터리 유지 시간이다.

스마트폰 배터리 공유기업 마이쿤은 이 같은 단순한 질문을 시작으로 스마트폰 충전장소를 공유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플러거(plugger)’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플러거는 스마트폰과 노트북은 물론, 모든 휴대용 가전제품부터 전기자동차까지 배터리 충전이 가능한 장소를 공유하는 위치기반 SNS 앱이다.

현재 플러거에는 서울ㆍ부산ㆍ대구에 위치한 커피숍ㆍ식당ㆍ휴대폰매장ㆍ지하철ㆍ공원 등 3만여개의 충전소가 등록돼 있다. 마이쿤은 충전 관련 정보를 앞으로 더욱 늘려 나갈 예정이다.

플러거는 사용자가 직접 충전장소를 등록하고 각각에 대한 평가나 댓글을 남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배터리가 조금만 남아 있을 경우 푸시 메시지를 통해 가장 인근에 위치한 충전장소를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또 SNS 친구들의 배터리 잔량을 확인하고,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최근 플러거는 세계적 앱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실리콘밸리 500스타트업으로부터 1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마이쿤은 국내 토종 스타트업 최초로 500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에도 선정돼 내년 초 미국 실리콘밸리에 4개월간 입주하게 된다.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엑셀러레이터로 꼽히는 500스타트업은 매년 100개가량의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00여개 회사에 투자했다. 플러거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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