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인플레 완화·실적호조에 다우 또 최고

입력 2006-10-2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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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의 세번째 금리동결과 더불어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발언으로 미국 주요지수가 상승마감했다. 다우지수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그러나 국제유가가 2달러이상 급등하며 61달러를 넘어섰다.

25일(현지시간)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산업지수는 FOMC 결과발표를 기점으로 상승반전해 전일보다 6.80포인트(0.06%) 오른 1만2134.68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75포인트(0.50%) 오른 2356.59,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4.84포인트(0.35%) 상승한 1382.22로 거래를 마쳤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일 하락폭의 2배이상 오른 455.99로 11.54포인트(2.60%) 급반등했다.

FOMC는 이날 지난 8월이후 세번째로 연방기준금리를 5.25%로 동결했다. 우려했던 매파적 발언이 아닌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됐다"는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인해 시장이 안도랠리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FOMC가 앞으로 상당기간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평가했다.

GM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고도 4.4% 하락했고, 실적이 부진했던 보잉도 3.3% 떨어졌다.

반면 다임러크라이슬러는 4.5%, 포드 역시 2.2% 상승했다. 아마존의 경우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에 주가가 12% 급등하는 강세를 보였고, 알트리아는 2.8% 올랐다.

국제 유가가 미국의 주간 원유, 휘발유 재고가 예상밖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에 하루만에 2달러 이상 급등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배럴당 2.05달러(3.45%) 오른 61.4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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