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땅콩 리턴’ 관련 기장·사무장 등 10명 사실조사 마쳐

입력 2014-12-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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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간 진술 엇갈려…이번주 중 조현아 부사장 조사 진행 예정

국토교통부는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리턴’ 사건과 관련해 조사팀을 구성· 조사에 착수해 기장, 사무장, 객실 승무원 등 총 10명에 대해 사실조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광희 국토부 운항안전과장은 “당초 10일까지 조사를 마칠 예정이었으나 승무원 간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당시 탑승객에 대하여 참고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항공사에 탑승객 명단 및 연락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미국 뉴욕공항의 항공기 지상이동 정보 등을 확보하고, 조만간 승객인터뷰 등을 마무리해 그 결과를 토대로 이번주 중 조현아 부사장에 대한 관련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서도 동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므로, 관련사건의 주무부처로서 검찰 조사에도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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