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유제품 하락에도 UN 식량가격지수 보합

입력 2014-12-0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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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11월 식량가격지수는 밀 등 곡물가격이 크게 올랐지만 설탕과 유제품 가격이 하락해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밝혔다.

11월 식량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1%(0.1포인트) 하락한 192.6을 기록했다.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6.4%(13.1포인트) 낮은 수치다.

설탕가격지수는 세계 최대 설탕 생산·수출국인 브라질의 주요 생산지역에 가뭄 우려가 해소돼 10월(237.6)보다 3.2% 하락한 230.0이었다.

유제품 가격지수는 수출 가용량 증가와 주요 수입국의 수요 감소로 전월보다 3.4% 떨어진 178.1이었다.

곡물가격지수는 최근 북반구의 밀, 대두, 옥수수 작황이 예상보다 부진해 183.0으로 10월보다 2.6%(4.7포인트) 올랐다. 쌀 가격지수는 올해 신곡 공급과 수입 수요 감소 영향으로 하락했다

육류가격지수는 210.4로 수개월째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10월 육류가격지수는 210.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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