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장단기 금리차 축소…10년물 금리 2.28%

입력 2014-12-0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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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3일(현지시간) 사흘 만에 상승했다. 특히 고용지표 호조 기대와 글로벌 인플레이션 둔화전망에 장단기 금리차(Yield curve)가 축소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bp(bp=0.01%P) 하락한 2.28%를 기록하고 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2bp 내린 2.99%를 나타냈고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0.55%로 2bp 상승했다.

미국 노동부는 오는 5일 지난달 고용보고서를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비농업 고용이 10개월 연속 20만명을 넘고 실업률은 전월의 5.8%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ADP리서치인스티튜트가 이날 발표한 지난달 미국 민간고용은 20만8000명 증가로 월가 전망인 22만2000명에 못 미쳤다. 그러나 민간고용은 지난 8개월 중 7개월 20만명을 넘었다.

시장의 인플레이션 기대를 가늠할 수 있는 BER(break-even rate)은 장중 1.78%포인트로 3년래 최저치를 찍었다. BER은 10년물 국채와 비슷한 만기의 물가연동국채(TIPS) 금리차를 뜻한다.

30년물 국채와 5년물 국채 금리차인 장단기 금리차는 장중 1.39%포인트로 거의 6년 만에 최저치를 찍었다. 지난 3분기 단위노동비용지수가 1.0% 하락으로 월가 전망인 마이너스(-)0.2%를 웃도는 하락폭을 보인 영향이다. 시장은 이에 향후 임금인상 압박이 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인플레이션 기대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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