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세계 최초 32인치 타이어 개발

입력 2006-10-2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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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주행 안정성 및 내구성 탁월

금호타이어가 세계 최초로 림 직경 32인치인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용 초대형 인치업 타이어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림(RIM)이란 휠의 가장 바깥 쪽에 있는 얇은 고리 모양의 부분이며 타이어를 유지, 장착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인치업(INCH-UP)은 휠의 직경을 늘리는 것으로 타이어의 전체 높이는 그대로 유지한 채 휠의 직경을 늘리고 고무층 두께를 얇게 해 고속 주행시 요구되는 접지력 등의 성능을 극대화한 튜닝의 한 방법으로 안정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금호 타이어에 따르면 오는 11월부터 국내외 시장에서 주문생산을 통해 시판할 예정이며 제품 규격은 305/25R 32이고 개당 소비자 가격은 200만원선으로 고수익이 기대되는 제품이다.

특히 4개를 구입하는 경우 소형차 가격과 비슷해 차량 성능 향상과 안전을 위하여 휠과 타이어의 사이즈를 크게 하려는 일부 튜닝 매니아층에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기술력 차별화와 업계 최고 수준의 SUV용 인치업 제품 라인업 구축을 통한 고성능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이 제품을 개발했다"며 "SUV용 타이어에 필요한 고하중 적응 설계를 통한 고속 주행 안정성 확보와 탁월한 접지력 및 내구성, 제동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2년 세계 최초로 28인치 SUV용 타이어를 개발하여 특히 북미 인치업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미 30인치 개발에도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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