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美 수색구조함, 오룡호 수색 나서”

입력 2014-12-03 1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러시아 베링해 인근에서 조업하다 침몰한 우리나라 명태잡이 어선 ‘501오룡호’의 선원 수색 작업을 위해 미국 수색구조함이 3일 투입된다.

외교부는 이날 “오늘 오전 6시30분(한국시간)부터 사고 수역에서 수색 및 구조작업이 재개됐다”면서 “미국 코스트가드 소속 비행정이 현재 사고현장에서 수색 중이며, 현재 선박 5척도 수색 및 구조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미국 수색구조함(Munro)이 4일 오전 6시 현장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실종자 구조 상황과 관련, “아직 변동이 없다”면서 “생존자들이 탄 구명정이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생존자 위주로 수색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색과 구조에 집중하면서 실종자 시신이 발견되면 수습할 수 있는 방향으로 움직여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일 오후 침몰한 ‘501오룡호’에는 한국인 선원 11명을 포함해 모두 60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구조자 7명과 사망자 1명을 제외한 52명이 현재 실종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40,000
    • -2.79%
    • 이더리움
    • 4,515,000
    • -3.75%
    • 비트코인 캐시
    • 841,000
    • -1.58%
    • 리플
    • 3,041
    • -3.74%
    • 솔라나
    • 197,200
    • -6.27%
    • 에이다
    • 618
    • -6.36%
    • 트론
    • 426
    • +1.19%
    • 스텔라루멘
    • 363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10
    • -1.2%
    • 체인링크
    • 20,040
    • -6.18%
    • 샌드박스
    • 209
    • -7.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