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반떼 XD' 중국 공안차량 선정

입력 2006-10-1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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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XD, 2032 판매계약체결... 북경현대 누적판매 65만대 달성

북경현대의 아반떼XD(현지명 엘란트라)가 중국 공안(경찰)의 공식차량으로 선정돼 중국전역에서 사용된다.

현대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북경현대는 18일 "중국 공안부와 공안차량으로 아반떼 XD 2032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10월 중순부터 물량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안차량으로 선정된 아반떼XD는 지난 2003년 12월 판매개시 이후 매년 10만대 이상 판매된 북경현대의 대표 모델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패밀리 카'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반떼XD는 2004년 10만2749대를 판매해 차급내 3위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17만6589대를 판매해 전차종 2위를 달성했다. 올해에도 9월까지 총 12만7827대를 판매해 전차종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북경현대는 이번 공안차량용 아반떼XD뿐만 아니라 지난 9월 무장경찰용 차량으로 투싼 42대를 납품한 바 있어 까다로운 중국 국가기관으로부터 품질과 서비스에 대해 신뢰를 받고 있음을 입증하게 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아반떼XD가 중국 공안차량으로 선정된 것은 북경현대의 품질과 기술력이 중국 국가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결과이다"며 "지속적인 품질향상과 고객 만족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브랜드로써 중국 자동차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경현대는 지난 9월 한 달간 총 2만8799대를 판매해 2002년 12월 첫 판매를 시작한 이후 월간판매 최고실적을 기록했으며 2002년 설립 이후 누적 판매량이 총 64만1872대를 기록, 곧 65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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