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4개 사업부 분할…지주사 전환

입력 2006-10-1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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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가 쇼핑몰, 도서, 엔터테인먼트, 여행 등 4개 사업부를 분할하고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한다.

인터파크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기존의 쇼핑몰, 도서, 엔터테인먼트, 여행 사업부문은 각각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인터파크ENT, ㈜인터파크투어 4개 독립회사로 분할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기존 인터파크는 중장기 전략 수립과 신성장 사업 추진을 담당하는 지주회사로 남게된다.

분할 회사의 자본금은 (주)인터파크쇼핑 50억원, (주)인터파크도서와 (주)인터파크ENT 각각 30억원, (주)인터파크투어 20억원 씩이다.

분할 방식은 인터파크가 신설회사 발행주식의 100%를 보유하는 단순 물적분할이며, 관련 주주총회는 11월 29일, 분할 기준일은 12월 1일이다.

인터파크는 이같은 사업 분할 배경에 대해 기존 사업부문이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상거래라는 측면에선 유사하지만 고객과 시장환경이 다르고, 치열한 경쟁 상황에 있는 한국 온라인 시장에서 '통합과 재편'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새로운 성장을 위해 사업분야별로 다른 온라인 업체들과의 시장통합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경쟁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나 인수 가능성도 열어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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