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조2000억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주주가치 제고”

입력 2014-11-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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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조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삼성전자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2조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의하고 27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장내매수 방식으로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삼성전자는 이 기간 1조9635억원 규모의 자사 보통주 165만주와 2297억5000만원 규모의 기타주식 25만주를 장내매수한다.

삼성전자는 자사주 취득 이유에 대해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라고 설명했다. 통상 자사주 취득의 목적은 주주 안정화와 경영권 강화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회에서 내년 초 주주환원 정책을 내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이명진 삼성전자 IR팀 전무는 “최근 경영 악화에 따른 실적부진으로 주가가 내린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해 4분기 실적 발표 때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주주환원율은 이전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올해 기말 배당은 내년 1월 말 이사회에서 결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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