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철 BW 워런트 신주 7% 물량 변수

입력 2006-10-1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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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128만주 가량 신규 상장…249% 수익률로 434억원 평가차익

동양제철화학이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 신주인수권(워런트) 행사로 현 발행주식의 7%에 이르는 신주 물량이 지난 17일 상장됐다.

현재 249.3%의 투자 수익률로 434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평가차익을 내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5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동양체철화학 주가에 단기 물량 변수로 등장하고 있다.

18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동양제철화학 보통주 신주 127만9411주가 지난 17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됐다.

동양제철화학이 지난 2002년 6월 발행했던 1400만달러(원화 174억원) 규모 50회차 BW의 워런트가 주당 1만3600원씩에 전량 행사된 데 따른 것이다.

행사자는 외국계 투자사인 그레이트케미칼로 현 보통주 발행주식(1868만주)의 6.85%에 이르는 규모다. 이로인해 신주 상장 이전 19.86% 수준이전 외국인 보유비중도 24.99%로 높아졌다.

해당 물량이 특히 현 주가 수준에서 평가차익 규모가 막대해 단기 매물화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

동양제철화학 주가는 지난 12일부터 단 하루 보합세를 보인 것을 제외하고는 5일연속 상승세를 타며 이날 오후 1시20분 현재 4만7500원을 기록중이다.

그레이트케미탈은 워런트 행사에 따른 보유주식으로 동양제철화학 주가 4만7500원 기준으로 주당 3만3900원씩 총 434억원에 달하는 평가차익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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