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8일 대림산업에 대해 기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경자 연구원은 “대림산업의 3분기 실적은 비교적 호조세일 것으로 추정되며 별다른 손실이나 원가율 상승의 움직임도 없으며, 유화부문이 예상외로 선전, 매출이나 원가율에 있어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송파구 동남권 상가 다블록 (대림산업 분 1,450억원, 지분 55%), ▲ 인천도화지구도심개발사업 (대림산업 분 2,500억원, 지분 15%) 등의 공사를 수주함으로써 현재 공공부문 건설 1위에 랭크된 상태로, 수주모멘텀은 ‘07~’08년 매출 모멘텀으로 연결될 것으로 전망되어 예상했던 대로 내년부터 본격 실적 턴어라운드 시기가 도래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