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8일 농심에 대해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을 27만원과 ‘중립’으로 하향했다.
한국희 연구원은 “3분기가 전분기 및 전년동기의 기저효과에 의해 큰 폭의 실적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나, 이는 펀더멘털의 추세적 개선은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주력품목인 라면(매출비중 71.5%)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의미있는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고, 기존 제품군의 성장 둔화를 보충할만한 신규 매출처도 뚜렷이 부각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며 게다가 비용 구조는 이미 상당히 합리화되어 있어서 비용 절감을 통한 영업이익 증가는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