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GM대우, 텔레매틱스 업무 제휴

입력 2006-10-18 1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08년 GM대우 차량에 네이트 드라이브 등 서비스 제공 예정

SK텔레콤은 18일 서울 중구 을지로2가 본사에서 GM대우와 공동으로 텔레매틱스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텔레매틱스 시스템은 차량에 내장된 7인치 와이드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교통 정보 및 최적의 경로를 안내해 주는 네이트 드라이브(Nate Drive) 서비스를 비롯하여, 씨즐(Cizle), 멜론(Melon) 서비스 등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화면과 음성으로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 시스템은 고객이 별도의 전용단말기를 구입하고 가입비와 기본료를 매달 지불해야 하는 불편함을 극복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기존에 고객이 사용하던 휴대폰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양사는 오는 2008년 상용화를 목표로 네비게이션 모듈 등 하드웨어는 GM대우가 개발하고, 각종 소프트웨어 개발과 텔레매틱스 센터 운영은 SK텔레콤이 담당하기로 했다

SK텔레콤 솔루션 사업본부장인 임규관 상무는 “수년간에 걸친 네이트 드라이브 사업 경험을 통해 텔레매틱스 서비스의 운영 노하우를 이미 검증 받았다고 할 수 있다”면서 “GM대우 차량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교통 정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단독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감독분담금 청구한다
  • "중국이 중국했다" 손흥민·이강인 향한 좁은 속내…합성사진 논란
  • 쿠팡 "'평생 먹은 것 중 제일 맛없다'는 직원 리뷰가 조작?" 공정위에 반박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쉬지 않고 뻗어나가는 ‘뉴월드’ [정용진號 출범 100일]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68,000
    • -0.17%
    • 이더리움
    • 5,059,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608,500
    • +1.59%
    • 리플
    • 696
    • +3.11%
    • 솔라나
    • 206,000
    • +1.23%
    • 에이다
    • 585
    • -0.17%
    • 이오스
    • 935
    • +1.41%
    • 트론
    • 163
    • -1.81%
    • 스텔라루멘
    • 138
    • +0.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500
    • +0.14%
    • 체인링크
    • 21,100
    • +0.67%
    • 샌드박스
    • 543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