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따뜻한 사회 만들기] 현대차그룹, 교통약자에 ‘이지무브’ 기증

입력 2014-11-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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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경기도와 업무협약을 통해 설립한 사회적기업 이지무브가 장애 아동에게 맞춤형 장애아동용 유모차 ‘아이체어에스’를 기증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자동차를 통한 인류의 행복 추구’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난 2004년부터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표어 아래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함께 움직이는 세상’은 친환경 경제활동과 사회적 책임을 수행해 인간의 행복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는 현대기아차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을 집약했다.

현대차그룹은 2008년 4월 ‘사회책임경영’을 선포하고 협력사, 고객,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강조했다. 2009년에는 그룹 사회책임위원회에서 새롭게 ‘사회책임헌장’을 제정하고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그룹의 책임 있는 역할 수행을 다짐했다. 특히 2011년에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행’이라는 그룹 비전 2020을 선언했다. 이는 인간존중과 환경친화 경영을 실천해 나겠다는 의지다.

현대차그룹은 그룹 사회공헌 활동 핵심사업으로서 △장애인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이지무브’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세이프무브’ △그룹 임직원이 중심이 된 자원봉사 활동인 ‘해피무브’ △환경 사회공헌 활동인 ‘그린무브’라는 ‘4대 무브사업’을 기본 체계로 하고 있다. 현재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 사업은 그룹 내 17개 계열사가 주축이 되어 우리 사회에 사랑 나누기를 적극 실천 중이다.

대표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인 이지무브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사회적으로 이동에 차별과 불편을 느끼는 교통 약자를 위해 2005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이지무브 차량은 기존 차량에 슬로프, 휠체어 리프트, 전동 회전의자 등을 장착해 교통 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차량에 타고 내릴 수 있도록 설계된 차종이다. 현재 그랜드 스타렉스, 로체, 그랜드 카니발 등에 이지무브 설비를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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