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골프군단, 2015시즌 ‘돌격’…남녀 80개 대회 대장정

입력 2014-11-2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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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투어 대회인 하나··외환 챔피언십 경기 장면. 내년에는 10월 15일부터 열린다. (KLPGA)

2014~2015시즌 미국 남녀 프로골프투어 일정이 확정 발표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총 33개 대회 6160만 달러(681억원)의 상금을 놓고 격돌한다. 개막전은 내년 1월 28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코츠 챔피언십(신설)이다. 10월과 11월은 아시안투어로서 아시아 국가를 순회하며 열리고,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메이저 대회는 5개로 올해와 같다. 그러나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은 일본 항공업체 전일본공수(ANA)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ANA 인스퍼레이션이라는 이름으로 치러진다. 올해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으로 열렸던 메이저 대회도 스폰서 변경에 따라 KPMG 우먼스 PGA 챔피언십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US여자오픈과 브리티시 여자오픈은 각각 7월에 개최되며,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은 9월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다.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의 LPGA투어 대회인 하나·외환 챔피언십은 10월 15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코리아 낭자군은 박인비(26ㆍKB금융그룹), 유소연(24ㆍ하나금융그룹), 최나연(27ㆍSK텔레콤) 등 기존 멤버에 김효주(롯데)와 백규정(이상 19ㆍCJ오쇼핑)이 합류해 신예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프라이스닷컴 오픈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연 2014~2015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내년 9월 28일 끝나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까지 총 47개 대회가 치러진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는 내년 4월 10일 개막하고, US오픈(6월 19일), 디오픈 챔피언십(7월 17일), PGA챔피언십(8월 14일)이 차례로 열린다.

코리안 브라더스는 맏형 최경주(44ㆍSK텔레콤)를 비롯해 노승열(23ㆍ나이키골프), 배상문(28ㆍ캘러웨이골프) 등 기존 멤버에 김민휘(22ㆍ신한금융그룹)와 박성준(28)이 새롭게 합류, 새로운 바람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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