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춥고 건조한 날씨 덕분에 에어워셔 판매 불티”

입력 2014-11-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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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 판매량 전주대비 60% 증가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강원도와 경상도 등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춥고 건조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면서 에어워셔 판매가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에서는 최근 1주일간(11월 13일~19일) 에어워셔 판매량이 직전 1주일간(11월 6일~12일) 판매량보다 60%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가습기는 2011년 살균제 파동 이후 시장이 크게 줄어들었으나, 공기청정 기능을 지닌 에어워셔는 꾸준히 성장했다. 롯데하이마트의 가습기 품목 전체 판매량 중 에어워셔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10%에 그쳤으나, 2012년에 35%로 늘었고 2014년 현재는 50%까지 증가했다.

에어워셔는 추위가 시작되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2013년에는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간 첫 일주 일간(11월 11~17일)의 판매량이 그 전 주(11월 4~10일) 판매량보다 70% 늘었다. 난방으로 인해 실내가 건조해지고 환기를 자주 할 수 없기 때 문에 가습과 공기청정의 효과를 동시에 낼 수 있는 에어워셔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하이마트 박근일 바이어는 “공기청정 기능이 탑재된 제품은 공기청정 기능만 단독으로 쓸 수 있기 때문에 4계절 언제든 사용이 가능하다”며 “특히 겨울이 지난 후 찾아오는 황사에도 공기청정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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