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하루 평균 55쌍 이혼… 시민 평균 나이는 39.7세

입력 2014-11-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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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본 지난해 서울시 모습

지난해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230명이 태어나고 115명이 사망했다. 189쌍이 부부가 됐고 55쌍의 부부가 이혼했다. 서울시민 10명 중 1명은 65세 어르신이고 서울시민 평균 나이는 39.7세로 나타났다.

소비자물가지수는 20년 전인 1993년과 비교했을 때 2배 상승했다. 대표적 외식메뉴인 자장면과 치킨은 2.2배, 시내버스요금은 4배, 목욕료는 3.3배 올랐다.

서울시는 이같이 2013년 인구․경제․주택․교육․교통 등 20개 분야 345개 주요 통계를 통해 서울의 사회생활상을 엿보는 ‘2014년 서울통계연보’를 발간하고, 서울통계 홈페이지를 통해 19일 공개했다.

서울의 인구는 2013년 말 현재 1038만8000명으로, 통계연보 발간이 시작된 1960년 244만5000명에서 4.3배 증가했다.

세대수는 418만 2000세대로 전년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평균 세대원수는 매년 감소해 1960년대 5.47명에서 2013년 2.43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 평균연령은 39.7세로 매년 높아지고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116만 7000명으로 서울시민 인구의 11.2%를 차지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는 지속 증가하고 있어 고령화 사회가 빠르게 진행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65세 이상 혼자 사는 홀몸노인도 매년 증가, 노인 5명 중 1명(21.7%)은 혼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소비자물가지수는 2010년을 100으로 했을 때 2013년 107.88로, 20년 전(54.621)과 비교해 2배 상승했다. 고용률은 59.8%로 2009년 이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실업률은 4.0%로 2010년 이후 감소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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