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자금조달, 회사채 늘고 주식 줄었다

입력 2014-11-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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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금융감독원

지난달 기업들의 직접 금융 조달액이 금리인하에 따른 회사채 발행증가로 대폭 늘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0월 중 기업이 직접금융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13조875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17% 이상 증가했다.

특히 기준금리 인하로 회사채 발행여건이 개선되면서 회사채 발행이 대폭 증가했다. 10월 중 회사채 발행액은 12조8753억원으로 10조5901억원을 기록한 9월보다 2조2852억원(21.6%)늘었다.

자금 용도로는 차환이 2조32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운영자금 2조 1490억원, 시설자금 2610원 순이었다.

금융채의 경우 카드채 발행이 9000억원에서 1조72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일부 카드사의 영업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가맹점 대금 지급 등을 위한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금융채 발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식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은 지난달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10월 중 주식 발행액은 2122억원으로 9월의 5992억원에 비해 64.6% 감소했다.

기업공개 8건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1083억원으로 집계됐고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은 8건으로 103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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